DJ DOC 이하늘.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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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이하늘이 후배 가수들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는 '일주일 전 타임캡슐 콘서트 현장 바로 올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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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이하늘은 2025년 2월 신곡 발매 계획을 밝히며 "경찰서에 조사 다니면서 앨범 내기엔 애매하지 않나. 지금 연말이지 않나. 연말에 앨범 신곡 내봤자 의미 없다. 근데 신의 한 수다. 우리 (앨범) 내놨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곡으로 내놓은 '아파트'를 언급하며 "'아파트'가 터지지 않았나. 강남스타일 이후 최고로 터진 거다. 지금 (앨범) 내놓는 다른 가수들 음악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들리지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전화위복이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앨범 발매 시기를) 잘 피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될 거니까 이렇게 된 거다. 나비효과가 있지 않았겠나. 여러 원인을 따지지만 여러 이유가 나올 텐데 다 지나간 일이고 거기에 대해서 후회해봤자 의미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하늘은 지난 24일 공개한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지디(지드래곤) '리스펙'(존중)하지만 내 기대 이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디의 결과물들을 난 되게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것만큼은 '같이 앨범을 냈을 때 경쟁해도 해볼 만 하다' 정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디가 안 좋다'가 아니라 우린 결이 다르니까"라고 강조했다.
이하늘은 주비트레인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의 마약 투약을 주장했고, 이에 주비트레인은 결백을 주장하며 이하늘을 고소했다. 이후 이하늘 역시 주비트레인 측을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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