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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팝업★]고현정, 자녀들 그리웠나..가족 얘기에 '울컥'+前남편 거침 없는 언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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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유퀴즈' 선공개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고현정이 가족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고 전 남편, 아이들을 언급해 화제다.

오늘(27일) 오후 방송 예정인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고현정이 출연을 알린 가운데 '15년 만의 토크쇼 출연! 고현정 자기님이 처음 말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현정은 "저는 꿈이 있었다. 대학 졸업할 때쯤 동생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서 잘 돈을 모아서 유학을 가고 싶었다"며 "제가 사진에 관심이 있었다. '나는 동생이랑 유학을 가야겠다' 근데 인생이 뜻한대로 안된다.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됐는데, 세상에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연애에)올인했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홀랑 빠진 거다.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는다. 연애할 때 엔돌핀 돈다고 하지 않나. 밤새우고도 일하겠더라"라며 활짝 웃었다.

또한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에 대해서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은데, 처음 얘기할 수 있는 건.."이라며 말을 줄여 본방송을 기대케 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1995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두 아이는 현재 정용진 회장이 키웠다.

올해 SNS와 유튜브 채널 개설로 대중과 소통하며 신비주의를 벗은 고현정은 지난 5월 "아이들에게) 연락이 왔고 내가 너무 놀랐다. (콘텐츠에) 자주 출연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던 터. 거침 없이 전 남편 정용진 회장과 아이들을 언급하는 고현정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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