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권유리가 히잡 마저 완벽히 소화했다.
26일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의 개인 채널에는 "[유리가 만든 tv]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기"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권유리가 두바이에 도착했다. 이어 수도 리야드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탄 권유리는 "지금 시간은 새벽 5시 반. 두바이에서 리야드로 경유해서 가는 중이다. 배가 고프다"며 기내식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스케줄 전 가볍게 관광지 탐방에 나선 권유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인사말을 연습했다. 때론 머쓱해하기도 한 권유리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계속해서 발음을 연습했다.
권유리는 사우디에 맞게 회전목마가 아닌 회전목'낙타'로 꾸며진 장소를 발견, "꿈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같은 테마파크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사우디 음식도 처음 접해본 권유리는 성격이 급한 탓에 점원 분에게 "서빙을 해줄 테니 기다리라"고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짧았던 관광을 끝마친 권유리는 'Korea Brand Exop in Middle East' 행사를 준비했다. 권유리는 "한국 시간으로는 밤 12시라 조금은 졸리다"며 "오늘은 뷰티 제품 관련이라 조금 스페셜한 메이크업을 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벌써 예쁘다"고 감탄한 권유리는 아찔한 표정을 짓는 등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보였다.
무사히 일정을 마친 권유리는 전통의상 히잡 체험에도 도전했다. 재래시장에 방문한 권유리는 "한국의 동대문 시장 같은 곳인가 보다"라며 눈에 보이는 히잡 가게에 들어갔고, 여성 히잡을 뒤집어쓴 자신의 비주얼이 '만두'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남자들이 쓴다는 히잡(터번)까지 착용해 본 권유리는 "나 왜 잘 어울리냐"며 "완전 마음에 든다. 내 퍼스널 컬러다"라며 구매를 결정했다.
끝으로 권유리는 팬들에게 "드라마도 방영이 시작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소원들을 위해 스케줄 하면서 조금씩 남겨온 영상이니 즐겁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편지를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