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방탄소년단 위버스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올해 첫눈을 맞이하여 뜻깊은 편지를 남겼다.
27일 뷔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잘 지내고 있어요? 눈 온 거 봤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겨울 시작입니다. 아미(팬덤명)들끼리 잘 놀고 있어요. 내년이면 방탄 끼워서 또 바쁘게 놀아봅시다아? 응? 응?"이라는 편지를 남겼다.
이날 오전, 서울 지역과 강원도 등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현재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인 뷔는 팬들에게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뜻깊은 인사를 전했다.
편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카페 매장을 찾아 인증숏을 남겼다. 군 복무 중 벌크업에 성공한 뷔는 늠름한 군복 자태로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내년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을 제외한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인 가운데, 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전원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이에 뷔가 내년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언급한 가운데, 뷔가 군 입대 전 준비해 두고 간 선물 역시 쏟아지고 있다. 뷔는 오는 29일 가수 박효신과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곡은 팬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된 재즈 팝 장르의 곡.
또한 뷔는 오는 12월 6일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곡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도 발매한다. 이는 1942년 발표된 'White Christmas'를 재해석한 곡으로, 두 사람의 협업에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
이처럼 뷔가 군 복무 중에도 선물을 쏟아내는 가운데, 전역 후 그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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