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테르’ 캐릭터 포스터. 사진ㅣCJ EN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제작 CJ ENM)가 오늘(27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베르테르’와 ‘롯데’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을 통해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 ‘롯데’ 역의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는 깨끗한 미소와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여전히 당신을 바랍니다”라는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하는 카피와 함께 화사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수채화 같은 분위기까지 더해져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25주년 기념 공연다운 화려한 드림 캐스팅 라인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섬세하면서도 감성 깊은 연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은 클래식 캐스팅 엄기준과 전미도, 이지혜부터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선사할 뉴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까지 놓쳐서는 안 될 배우들이 개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27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25주년 기념 공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2월8일(일)까지 조기 예매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1월 22일(수) 마티네 공연 예매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와 섬세한 스토리, 정교한 연출, 완성도 높은 무대가 더해져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을 다시한번 입증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운명적인 첫 사랑에 빠지는 ‘베르테르’ 역에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베르테르’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에는 박재윤, 임정모가, ‘베르테르’의 곁에서 조언을 해주는 펍 여주인 ‘오르카’ 역에는 류수화, 이영미가, 낭만적인 정원사 ‘카인즈’ 역에는 김이담, 이봉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은 2025년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