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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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 탓에 한 남성과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명세빈의 일상이 소개됐다.
명세빈은 "제가 방송에서 보면 단아한 이미지인데 상대를 만나면 죄송하다"며 "실제로 날 만나면 다른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림은 이에 공감하며 "우리 직업은 그런 게 있다"고 했다. 명세빈도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있어서 그걸 벗어나면 상대가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채림은 "저는 그것 때문에 차인 적도 있다"며 "심지어 저한테 오랫동안 구애하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인데 실제의 저는 무덤덤한 편"이라고 부연했다.
채림은 "혼자 좋아하다가 (진짜 내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며 떠났다"고 했다. MC 신동엽도 "저도 식당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왜 야한 얘기 안 하냐'고 묻는다"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공감했다.
1979년생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2006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4년 2세 연하 중국 배우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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