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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셀 수 없는 고백 폭주”…김소은, 20년 활동의 놀라운 설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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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뜻밖의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소은은 연예인 생활 중 고백받은 횟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 장희진, 이상민, 솔비, 임원희와 함께한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소은, “고백받은 횟수? 셀 수 없어요”

매일경제

배우 김소은이 뜻밖의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시그널 젠가 게임 도중 “오늘 설렌 적 있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김소은은 뜻밖의 고백을 꺼냈다. 연예인에게 고백받은 횟수를 묻는 질문에 “안 세어봐서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 그는 “어렸을 때부터 활동해서 20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하면 셀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 데뷔 20년 차의 위엄을 드러냈다.

반면 함께 출연한 배우 장희진은 “전 진짜 없었다. 고백받은 적이 있었나 싶어 생각해봤지만, 많이 없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두 사람의 대조적인 답변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탁재훈과 김소은의 단풍 카약 데이트

김소은은 탁재훈과 1:1 카약 데이트를 즐겼다. 단풍이 물든 강 위에서 펼쳐진 데이트에 대해 김소은은 “정면만 보고, 등에 대고 이야기하는 게 웃겼다”며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 씨가 의외로 장난을 많이 안 치고, 듬직하고 남자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솔비와 이상민의 묘한 어색함, “설렘인지 이상함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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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점수 90점을 받은 솔비와 이상민의 데이트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궁합 점수 90점을 받은 솔비와 이상민의 데이트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솔비는 “오래된 친구와 엘리베이터에 갇힌 느낌이었다”며 어색함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상민이 갑작스럽게 머리를 만지는 스킨십으로 솔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솔비가 “머리 만지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상민은 “너 만지는 거 좋아한다며”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솔비는 “내가 원할 때 해야지, 갑자기 만지는 건 부담스럽다”고 웃음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 이상민은 “솔비가 날 남자로 생각해본 적 있다고 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설렘인지 이상함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희진·임원희의 데이트, 그리고 김준호의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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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각 커플의 데이트가 만들어내는 설렘과 웃음으로 가득했다.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임원희와 데이트를 한 장희진은 “말이 많아서 재미있었다”며 삼행시를 해줬던 임원희의 유쾌한 면모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김준호가 “오늘 설렌 거 말고, 젠가 블록을 보고 설렌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설렘과 웃음이 공존한 1:1 데이트

이날 방송은 각 커플의 데이트가 만들어내는 설렘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김소은의 폭탄 발언과 솔비의 반전 스킨십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돌싱포맨’ 데이트 예능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0년 활동 기간 동안 “셀 수 없는 고백”을 받아왔다는 김소은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그녀의 매력을 재확인시키는 순간이었다.

다음 방송에서는 어떤 재미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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