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솔로라서'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명세빈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2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이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솔로라서 특별한 저의 솔로 라이프 오늘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명세빈의 일상이 공개됐다. 명세빈은 어디론가 향했는데 바로 그릇가게였다. 이를 본 신동엽은 또 그릇가게냐고 물어봤다.
원래 명세빈 집에는 그릇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과거 명세빈은 그릇을 아끼는 것에 대해 "그릇에는 추억이 담겨 있어 소중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놈의 추억"이라며 소리쳤지만 명세빈은 "이제 추억을 먹고 살 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요즘 그릇가게가 정말 많이 생겼다"며 "그래서 궁금한 데가 너무 많다"고 하며 그릇가게에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릇가게로 간 명세빈은 한가득 그릇을 사서 귀가했다. 왜 이렇게 그릇을 많이 사냐는 질문에 명세빈은 "오늘 집에 손님이 오기로 했다"며 "사실 손님 선물을 사러 간거다"고 밝혔다.
그릇을 몇개 샀냐는 질문에 명세빈은 7~8개 정도 샀다고 했다. 이어 "3개는 선물로 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더 사고 있었다"며 "더 사고 싶었지만 내가 여기서 갑자기 충동구매는 하지 말자 한거다"고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채림은 "충동 구매 한 거 같다"며 "지금 산 건 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명세빈은 "충동구매 한거냐"고 했다.
이어 명세빈은 손님 맞이를 위한 요리에 나섰다. 명세빈은 "제가 오늘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며 "일명 '세빈카세'다"고 했다. 명세빈은 커다란 농어를 가지고 요리를 시작했다. 명세빈은 장갑을 끼고 커다란 농어를 손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저렇게 하는 게 참 어려운데 요리 하는 걸 평소에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요리하는 걸 안 무서워했다"며 "어릴 때 부터 엄마가 된장찌개 하실 때 옆에서 이렇게 썰어봐라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명세빈이 초대한 이들은 고명환, 임지은 부부였다. 명세빈 요리를 먹던 고명환은 속초에서 만난 남자와 연락하냐고 했다. 이에대해 명세빈은 몇년 전 속초, 양양을 갔다가 어린 남성에게 헌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명세빈은 "정말 오랜만에 아프리카 봉사를 가게 됐다"며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많이 왔다"고 하면서 아기 옷을 언급했다. 아이 이야기가 나오자 명세빈은 "냉동난자 포기를 했다"며 "난자만 있어서 될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속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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