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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경환은 지난 10월 12일 괌에서 열린 ‘ROAD TO GOLD’(로드 투 골드)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
이날 허경환은 퍼플벨트 체급 2위와 무제한급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 님한테 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2018년에 열린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수 년 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 마니아 다운 열정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은 주짓수코리아가 주관한 대회인 ‘허닭주짓수코리아챔피언십’를 후원한 것은 물론, 앞서 방송에서 지도자급 주짓수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 벨트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방송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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