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호연, 지드래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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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모델 정호연이 공개연애 9년 만에 결별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정호연의 게시물에 '좋아요' 킬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정호연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하루 전. 팬심이라고 하기에 정호연의 유명세는 3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드래곤은 따끈따끈한 사람처럼 나타났다.
지난 25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_mama 2024"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정호연은 대기실에서부터 무대 바로 아래에서까지 시상자로 나서는 자신의 과정을 전부 공개했다. 그런 정호연의 사진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후 정호연의 인스타그램은 한 차례 더 업로드됐다. 정호연은 어린아이와 함께 찾은 일본 식당에서 아이에게 국물을 먹여주는가 하면 일본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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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MAMA 시상식 바로 이전의 게시물부터는 지드래곤의 흔적이 없다. 정호연이 11월 2일 표창장을 인증한 날에도, 10월 31일 광고 촬영 장면에도 지드래곤의 '좋아요'는 없었다.
26일 기준 정호연이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은 669명. 웬만한 지인들은 팔로우를 맺고 있는 듯한데, 그중 지드래곤은 없다.
한편 26일 YTN은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 연예를 마무리하고 동료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동휘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주연 김상순 역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7일 개막하는 연극 '타인의 삶'에서 비즐러 역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본업은 모델이지만 '오징어게임' 시즌1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타가 된 정호연은 지난달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극중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의 조수 '지수'로 분해 또 한 번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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