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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배현성이 헤어 스타일, 운동, 사투리 등 '조립식 가족'을 위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배현성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배현성은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해맑은 미소 뒤에 숨긴 채 씩씩한 척 살아가는 '강해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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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조립식 가족'이 방송되기 전인 지난 9월, 배현성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에서 촉수를 사용해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강렬한 인물 '승조'를 연기했던 바 있다. 지난해 8월경 '경성크리처'의 촬영이 끝난 뒤 12월에 '조립식 가족'의 촬영에 돌입했다고.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에 대해 묻자 배현성은 "'경성크리처' 촬영이 끝나고 머리를 짧게 잘랐다. 캐릭터를 빨리 갈아입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극중 농구 선수 역할을 위해 8월부터 약 8개월간 농구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배현성은 "배우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농구가 너무 재밌어서 촬영 끝나고도 한 달에 한두 번씩 농부구 친구들과 같이 농구하고 있다. 새로운 취미를 찾은 거 같다"며 웃었다.
농구와 함께 사투리 수업도 병행한 배현성은 "전주 사람이긴 하지만,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 지역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연기 선생님께서 지방 출신 사람들이 사투리를 배우는데 좀 더 편하고 빨리 배우는 편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도 잘 흡수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어썸이엔티,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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