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루키즈 출신 ‘마이트로’ 쇼헤이 “SM타운 콘서트서 무대 보여주고파” (‘진심누나’)

‘마이트로’ 쇼헤이. 사진ㅣTV조선

‘진심누나’ 제작 그룹 마이트로의 쇼헤이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심누나’ 제작 그룹 마이트로와 조영수 작곡가가 참석했다. 진행은 ‘진심누나’ MC 중 한 명인 송은이가 맡아 애정을 드러냈다.

‘진심누나’는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 잡고 선보인 ‘트로트돌 프로젝트’다. 제작 그룹명은 ‘마이트로’다. 멤버 중 쇼헤이는 과거 SM루키즈로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공교롭게도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되는 그룹 ‘마이트로’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쇼헤이는 담담하면서도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쇼헤이는 “어찌 보면 마이트로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지 않나. 추후에 SM타운 콘서트에서도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마이트로 이름이 공연에 들어가 있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트로’는 멤버 정윤재, 임채평, 서우혁, 쇼헤이, 태이로 구성돼 있다. 이들을 위해 조영수 작곡가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전문 작곡가 50여 명이 대거 뭉쳐 시너지를 발휘했다.

지난 달 5일 첫 방송된 ‘진심누나’는 매주 토요일 방송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