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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장동민 딸 지우, 신봉선과 콩트 선보인다… 개그 DNA 입증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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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동민의 딸 지우가 신봉선과 함께 '대화가 필요해' 패러디를 펼치며 개그 후계자로 등극했다.

오는 27일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장동민의 딸 28개월 지우는 아빠의 후배들인 개그우먼 신봉선과 김민경을 만난다. 지우는 개그 경력 도합 55년인 장동민, 신봉선, 김민경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센스와 개그력을 뽐내며 ‘개그 수저’의 DNA를 입증한다.

이 가운데 28개월 지우가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콩트인 ‘대화가 필요해’를 재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지우는 “밥 먹자”라며 능수능란하게 콩트의 시작을 주도한다.

지우는 “지 어린이집 다닙니다”라며 깜찍한 말투로 첫 대사부터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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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우는 대사를 하는 타이밍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말맛을 살리는 놀라운 센스로 신봉선, 김민경과 찰떡 호흡을 이뤄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지우는 신봉선, 김민경의 실감 나는 개그에 푹 빠진다는 후문. 지우는 “이모들 유행어 있어요?”라며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자체 개그 수업을 개설, 개그 욕심을 드러낸다.

어느새 지우는 신봉선의 개인기를 습득하는 데 성공한다고. 지우는 “짜증 지대로다~”를 깜찍하게 외치며 자신의 색깔로 재탄생시키는 센스를 발휘한다.

또한 지우는 ‘개코원숭이’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개인기를 대방출한다고. 이처럼 신봉선, 김민경의 감탄을 자아내며 최연소 개그 후계자에 등극한 지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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