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 3-1 승리 견인
FC서울의 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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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 조영욱이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끈 조영욱을 38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조영욱은 김천전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린가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에는 측면 돌파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로 임상협의 골까지 도왔다.
서울은 조영욱의 활약으로 최종전에서 승리, 4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조영욱은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팀 동료 황도윤을 비롯해 정승원(수원FC), 양민혁(강원)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제르소(인천), 박주영(울산), 마사(대전)가 뽑혔다. 수비에는 오재석(대전), 신민하(강원), 야잔(서울)이 자리했고, 조현우(울산)가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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