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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김민재 대체자, 손흥민과 한솥밥 먹는다…"바르셀로나·첼시와 영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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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28)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도 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첼시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수비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확실히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독일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의 핵심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타 영입을 위해 수익성 높은 임금을 기꺼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타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지만 지금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기라고 생각했다.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은 그에게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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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2015-16시즌부터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센터백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빠른 스피드,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총 48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결정력을 발휘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총 18경기서 1골을 기록하는 등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타는 지난 여름 내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났고, 이토 히로키는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도와줄 수비수가 필요했다. 특히 시즌 개막 이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타의 합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타 역시 이적하길 원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타가 레버쿠젠을 떠날 경우 프리미어리그보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다"라고 언급했다.

레버쿠젠도 매각에 열려있었다. 타의 계약이 2025년 여름에 끝나기 때문이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난다면 잃는 게 많아진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됐다.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없는 이야기가 됐다. 이제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날 예정이다. 레버쿠젠과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타 영입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버티고 있지만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묵직한 수비를 펼칠 수 있는 타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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