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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한화 미래 에이스 정우주·손흥민 후예 양민혁·고졸 1순위 박정웅, 스타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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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자로 뽑힌 농구 부문 대상 박정웅(왼쪽부터), 축구 부문 대상 양민혁, 야구 부문 대상 정우주.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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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형 투수 재목으로 꼽히는 우완 정우주(전주고)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합류를 앞둔 양민혁(강원), 프로농구 역대 2번째 '고졸 1순위 지명자' 박정웅(홍대부고)이 각 종목을 이끌 최고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들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매체 스타뉴스 선정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야구, 축구, 농구 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가 후원한 행사의 주인공이 됐다.

정우주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계약금 5억 원에 사인했다. 시속 150km 중반대 강속구를 던지는 정우주는 올해 고교 야구 23경기에서 54⅔이닝을 던져 5승 1패, 94탈삼진 평균자책점(ERA) 1.31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지난 6월 정식 프로가 됐다. 2006년생 양민혁은 지난 7월말 EPL 토트넘과 계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강원의 K리그1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박정웅은 안양 정관장이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재목이다. 192.7cm 신장에 가드와 포워드를 소화하는 박정웅은 홍대부고 주장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18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교환권을 받았다. 이날 종목별 3명씩인 스타상 수상자들에게도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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