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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신혼여행은 시어머니와, 데이트는 어긋남?”…백성현♥조다봄의 반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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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 조다봄 부부의 엇갈림은 또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백성현과 아내 조다봄의 일상이 공개되며 예상치 못한 신혼 이야기가 펼쳐졌다. 설레는 데이트를 기대했던 조다봄의 꾸민 모습과는 달리, 남편 백성현과의 엇갈림은 또 다른 반전과 재미를 선사했다.

대학생으로 돌아간 백성현, “4학년 2학기 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최근 다시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07학번으로 중앙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바쁜 작품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백성현은 최근 재입학해 졸업을 향한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4학년 2학기로 한 학기만 남았다”는 그의 말은 다시금 열정을 다지는 그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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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봄, “신혼 때는 깨가 넘쳤는데…” 달라진 남편에 한숨

반면 조다봄은 승무원 시절 선후배들과 만나며 남편 백성현의 달라진 모습을 털어놨다. “신혼 때는 요리도 해주고 재활용도 다 버려줬는데, 지금은 빨래도 뭉쳐 놓는다”는 조다봄의 솔직한 발언에 웃음과 공감이 동시에 터졌다.

특히 친구와의 대화 중 신혼여행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허니문 티켓을 사용하지 못한 부부는 결국 시어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다낭으로 떠났던 사실이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엇갈린 데이트, “오늘 데이트 하려고 꾸몄는데…”

조다봄은 오랜만에 자유부인이 되어 남편과의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백성현이 수업을 듣던 대학로와 조다봄이 기다리던 흑석동이 서로 어긋나면서 기대했던 만남은 삐걱거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잔뜩 꾸민 조다봄은 결국 대학로로 향했지만, 그곳에서도 냉정한 표정으로 남편을 맞이했다.

“오늘 데이트 하려고 꾸몄는데”라는 조다봄의 말에 백성현은 “꾸민 거냐? 항상 아름다워서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분위기는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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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대신 다낭, 데이트는 어긋남?

신혼여행의 아쉬움과 엇갈린 일상 속에서도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서로를 향한 애정은 여전히 빛났다. 백성현은 “신혼여행을 갈 수 있을 때는 아이가 있어서 가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신혼여행부터 일상 속 엇갈림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과 두 사람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백성현♥조다봄 부부 이야기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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