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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입양 뜻 밝힌 최강희 "못 낳으면 남의 아이라도 키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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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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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면 입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양치승의 초대로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최강희는 "저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애를 못 낳으면 남의 애라도 (입양해) 어른으로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세상에는 다양한 가정 풍경이 있지 않냐"며 "저도 (가정을 이뤄)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보니까 (나이는 많은데) 혼자 남았더라"며 "내 얼굴에 침 뱉는 말 같지만 (나한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배우 성훈이 "누나 좋아하는 남자들 많았을 텐데"라며 의아해하자, 양치승은 "강희는 딸이나 여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며 "소중하게 키워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농담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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