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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에 이어 비연예인 여성 열애설까지, 배우 정우성의 파격적인 이성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우성은 해당 여성과 1년 넘게 교제 중이고, '청담 부부'로 알려진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해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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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 여성을 뒤에서 끌어 안거나, 얼굴을 맞대는 등 다정하게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여성의 정체에 관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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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SNS를 통해 돌연 출산 소식을 알렸다.
문가비는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그간 근황이 뜸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문가비는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고 출산 소식을 전한 소회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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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24일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출산한 자녀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022년 문가비와 한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난 뒤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하고, 직접 태명을 지어주거나 산후조리원 및 병원을 논의하는 등 결혼은 아니지만 친부로서의 역할에는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으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정우성이 문가비 자녀의 친부가 맞음을 인정했다.
반면 텐아시아는 정우성과 문가비가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로 첨예한 의견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가비는 결혼으로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지만 정우성은 강경하게 결혼을 반대했고, 이에 문가비는 이 갈등으로 인해 SNS에 출산 사실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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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다소 파격적인 정우성의 행보를 두고 '할리우드'라고 칭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공개한 '2023년 출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전체 출생아 23만 명의 4.7% 수준이다. 이 기록은 역대 최대 수치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를 결혼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 깊게 스며들어 있기에 문가비 자녀에 대한 지원은 약속해도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정우성의 행보는 여전히 '파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정우성의 태도에 문제 될 게 없다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수다. 비록 소속사가 말을 아꼈지만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1년 넘게 열애한 것이 사실일 경우 지난해 6월 문가비의 임신 시기와 겹치는 만큼 이성 관계가 다소 문란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은 피할 수 없다.
한편, 정우성은 이런 상황에도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을 예정한 만큼 과연 이에 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HN스포츠 DB, 온라인 커뮤니티, 문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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