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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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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발라더→뮤지컬 배우…규현의 변화무쌍한 ‘COLORS’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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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국내 정상급 발라더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 규현이 솔로 첫 정규 앨범 ‘COLORS’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꺼내 보이며 다시금 ‘규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규현은 오는 27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COLORS’를 선보인다. 규현은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로 데뷔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tvN ‘하이에나’ OST ‘Smile’을 부르며 빠르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인 K.R.Y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다.

발라더로서 점차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기 시작한 그는 2014년 솔로 첫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후 규현은 ’삼총사‘, ’그날들‘, ’베르테르‘,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다수의 인기 뮤지컬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이끌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당당히 궤도에 올랐다. 동시에 센스 있는 예능감과 순발력을 요구로 하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만능 엔터테이너 규현이 솔로 첫 정규 앨범 ‘COLORS’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꺼내 보이며 다시금 ‘규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차근차근 외연을 넓혀온 규현의 활동 궤적을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임을 보여주는 규현표 서정적인 발라드곡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의 규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댄스곡,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대곡, 규현의 감성이 오롯이 묻어나는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매 순간 열일해온 규현의 행보가 앨범에 오롯이 담겨 있는 셈이다.

이렇듯 규현은 ’COLORS‘를 동력 삼아 자신의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 그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서울을 포함 아시아 9개 도시를 찾아 국내외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뮤지컬 ’웃는 남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규현은 앞서 지난 9월에는 대만관광청 앰버서더로도 위촉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규현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하는 정규 앨범은 그 자체로 그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는 축배처럼 보인다. 규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금까지 보여준 ’COLORS‘,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COLORS‘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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