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연수의 딸과 아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 골프선수의 꿈을 꾸고 있는 딸 송지아는 물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들 송지욱까지, 훌쩍 자란 두 자녀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해 슬하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나, 송종국과 박연수는 2015년 결혼 9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아이 양육은 박연수가 양육하고 있다.
특히 박연수는 최근 전 남편 송종국을 향한 '양육비 갈등'을 폭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최근 SNS를 통해 “무책임”이라고 글을 올리며 저격글을 게재했고,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등 송종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바 있다.
반면 송종국은 최근 예능에 출연, 캐나다 영주권 획득 소식을 전하며 “내일 모레 캐나다에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을 갔는데, 제가 영주권이 나왔다. 저희 형은 태권도로 받았고, 저는 자영업자로서 마지막 영주권이다”라며 “거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일단 가봐야할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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