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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를 위해 무려 18kg을 증량한 방법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 분)를 찾는 형사(조우진)와 검사(하윤경),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지창욱),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조우진은 베테랑 형사 '강동우' 역을 위해 18kg을 증량을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조우진은 "'하얼빈'을 끝내고 마른 상태였는데, 아무리 잘 먹어도 '보스'까지 회복이 잘 안되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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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강남 비-사이드'에서 묵직한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건강을 챙겨보려고 했다. 그런데 단기간에 찌우다 보니 햄버거나 피자 등을 먹느라 건강을 챙기진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살면서 이렇게까지 격하게 운동한 적은 처음"이라고 노력한 과정을 언급했다.
마른 체질 탓에 감량보다 증량이 더 어렵다고 밝힌 조우진은 "'강철비' 같은 작품에서 보여줬던 현란한 액션보다는 묵직한 한방의 액션, 짜릿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을 표방하고 시작했다"며 캐릭터를 담은 액션 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증량으로 인해 몸이 무거워지면 관절이 아프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고백한 그는 "앉은 자리에서 햄버거를 5개까지도 먹었다. (질리지 않도록) 매번 다른 수제버거를 찾아 먹었다"며 "먹는 건 행복했고, 운동은 괴로웠다. 유산소 웨이트를 거의 매일 1시간씩 격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27일 7, 8화가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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