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소재 '내 이름은' 제작…정지영 감독 연출
영화 '보고타' 예고편 |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12월 31일 개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주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다음 달 3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보고타'는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간 한 사내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족과 함께 콜롬비아로 건너가 밀수 시장에 뛰어드는 주인공 국회 역은 송중기가 연기했다. 배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등도 출연한다. 연출은 김성제 감독이 맡았다.
영화 '내 이름은' |
▲ 제주 4·3 소재 '내 이름은' 제작 =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내년 초 크랭크인(촬영 시작)을 목표로 제작된다.
'내 이름은'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 4·3 사건이 남긴 상처를 들여다보는 영화다. 제주 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다.
영화 '부러진 화살'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시민덕희', 드라마 '더 글로리'의 엄혜란 배우가 출연한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