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22~24일) 박스오피스
총 114만명 극장 발걸음
영화 '위키드' 스틸.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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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개봉 첫 주말 50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 사흘(22~24일)간 '위키드'(감독 존 추)는 50만70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0%를 나타냈다. 지난 20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5만287명을 기록했다.
동명 인기 뮤지컬을 영화로 각색한 '위키드'는 자신의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모험하는 이야기다. 북미에서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1억1140만달러(1557억8176만원), 전 세계에서 약 1억6420만달러(2296억1728만원) 수익을 올렸다.
배우 송승헌 주연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는 25만3555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만4461명이다. 3위는 '글래디에이터2'(14만2754명), 4위는 '청설'(9만1437명), 5위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2만8754명)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14만3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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