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딸 벌써 중학생" 전혜진♥이천희, 14년만에 '러브story'도 깜짝 공개!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 에서 전혜진, 이천희부부가 오랜만에 방송에 동반 출연, 결혼 스토리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에서 배우 이천희, 전혜진 부부를 찾은 배정남이 그려졌다.

한때 엉성 히어로 예능에서 천데렐라로 불렸던 이천희.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만났는데, 이천희는 "여기서부터 우리 집이다"며 텐트로 가득찬 집(?)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15년차 캠핑러라고 했다.

특히 배우 전혜진과 결혼 14년차인 이천희.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때, '은실이'로 아역배우부터 데뷔한 전혜진이 등장,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이 오자 "혜진이 밥해주겠다"며 여전히 신혼같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은 결혼 14년차인 두 사람. 이천희가 32세 때, 전혜진이 23세에 결혼했다고 했다. 심지어 대학생 나이였던 전혜진.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끝나고 먼저 전혜진에게 연락했다는 이천희는 드라마 때부터 마음이 있었냐고 묻자 "'지수야'라고 불렀는데, 오랜만에 봤을 때 내가 알던 (극중 이름)지수가 아냐 혜진이가 차타고 나를 데리러 왔다"라고 했다. 이에 전혜진은 "내가 새차를 샀기 때문, 차 구경 좀 하자고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하더라"라며 "심지어 들렀다 갈 방향도 아니었다 속으로 이오빠 뭔데 데리러 오라고 하지?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천희가 마음에 있었다"고 하자 이천희는 "부를 때까지 마음 없었다"며 당황, 누가 먼저 대시했는지 묻자 전혜진은 "어느날 밤새 통화하게 되더라 그렇다 보니 '이 관계가 뭐지?' 들기 시작했다"라며 "새벽에 아침까지 통화하다가 먼저 밤새 통화하는거 감정 있냐고 물었다"라고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천희는 "내가 감정이 있는데 아직 연애는 아닌 것 같더라 여자친구 사귈 때 아니라고 했다. 그때는 조심스러웠다"라며 친한 관계도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전혜진은 "그래서 일단 먼저 만나보자고, 이후 좀 그러면 편하게 오빠 동생 사이 지내가 먼저 고백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그렇게 연애 10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전혜진 나이 24세에 결혼한 것에 대해 이천희는 "그때 사람들이 결혼 엄청 말려, 나 욕 많이 먹었다. 어린 애라고 했기 때문"이라며 당시 23세면 아내 전혜진이 한창 배우로 활동할 나이였던 것을 언급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 초반 부부상담을 받을 정도로 위기도 왔었다고. 하지만 전혜진은 "근데 나는 그 선택에 대해 후회 안 한다"며 보물같은 딸을 언급하며 "딸이 벌써 중학생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