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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틈만 나면' 주지훈 "김희원, 전화로 '조명가게' 캐스팅…역할 고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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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주지훈이 '조명가게'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3회는 수도권 가구 2.9%를 기록, 2049 시청률은 1.0%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틈만 나면,'의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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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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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주지훈이 드라마 '조명가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지훈은 “희원이 형이 전화해서 '뭐하니? 형이 작품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다' 해서 대본을 보게 됐다”라고 얼떨결에 성사된 첫 만남을 공개한다. 이어 주지훈은 “역할을 뭘로 봐야 되냐고 물으니까 '너 하고 싶은 거 해~'라더라”라며 '신인 감독' 김희원의 남다른 패기를 공개해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 그러자 김희원은 “사실 지훈이도 본인이 할 역할을 느꼈을 거다. 딱 하나밖에 없다”고 감독의 확신을 거듭 주장해 유재석과 유연석을 감탄케 한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신인 감독' 김희원에 대한 배우들의 뒷담화(?)를 공개하며 김희원 신입감독 몰이에 가세한다고. 김희원은 무려 17년에 달하는 베테랑 연기 경력과 달리 감독으로는 첫 입봉작이었던 바. 유연석은 “주변 배우들한테 많은 소문을 들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뗀 후, “배우들이 느꼈을 때 연출이 이랬으면 하는 모습을 다 갖고 계신다고 했다. 본인이 배우니까 배우들의 입장을 잘 아신다더라”라며 극찬해 김희원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한다. 이에 주지훈은 “'조명가게'에서도 6개월 준비과정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셨다. 현장에 왔을 때 약속된 그대로 촬영하셔서 혼란 없이 최고로 좋은 현장이었다”라고 생생한 증언을 더하더니, “연석이도 기회 되면 꼭 작품 같이 해라”라며 적극 추천까지 나서 김희원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

과연 배우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인 감독' 김희원이 '틈만 나면,'에서의 활약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4회는 오는 11월 26일(화)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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