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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라면 면발 개수를 맞혀야 낙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욕지도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은 낙오가 걸려 있던 낚시 대결에서 꼴등을 하면서 멤버 합류 후 처음으로 낙오를 하게 됐다.
이준의 낙오가 결정된 뒤 나머지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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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현PD는 멤버들이 이번 여행에서 쓴 경비를 정산한 결과, 앞서 획득한 용돈 50만 원을 초과해서 썼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고구마 수확, 해루질 조업을 해서 초과된 금액을 갚아야 했다.
주종현PD는 밧줄 복불복을 통해 4명만 일을 하고 1명은 베이스캠프에서 쉬면 된다고 알려줬다.
가장 먼저 김종민이 해루질 조업에 당첨됐고 이어 유선호가 밧줄에 끌려나오면서 해루질 조업 2인이 가려졌다.
조세호는 "느낌이 안 좋다"는 말을 하더니 고구마 수확에 걸렸다. 딘딘까지 고구마 수확에 당첨되면서 문세윤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휴식을 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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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과 유선호는 해루질 조업을 위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와 뿔소라 어장으로 향했다. 주종현PD는 현재 뿔소라 시세가 5마리에 만 원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처음에는 잘 잡지 못하더니 익숙해지자마자 13마리의 뿔소라를 잡아왔다.
평소 뿔소라회를 가장 좋아한다는 유선호는 썰지 않은 뿔소라를 통으로 하나 먹었다. 유선호는 "아무 것도 안 찍어도 된다. 달다"면서 신선한 뿔소라의 맛에 감탄을 했다.
고구마밭으로 간 조세호와 딘딘은 고구마가 1kg에 5천 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둘이 최소 10kg은 캐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고구마밭 사장님에게 고구마 캐는 법을 배우고 바로 고구마 캐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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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고구마를 캐다가 과거 '체험 삶의 현장' 촬영 차 러시아까지 가서 연해주 농장에서 일한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각각 11kg, 9kg의 고구마를 수확하면서 초과된 여행경비를 모두 갚았다.
그 시각 이준은 라면을 끓여먹다가 갑작스럽게 미션을 하게 됐다.
재현PD는 이준이 라면 한 젓가락을 집어 올린 순간 라면의 면발 개수가 짝수인지 홀수인지 맞히면 섬에서 탈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못 맞히면 섬에서 꼼짝없이 1박이라고.
이준은 "이걸 어떻게 맞히냐"며 어이없어하다가 짝수로 결정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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