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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남친이랑 헤어지면 연락하라고?" 위하준, 짓궃은 추궁에 "잘못"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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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 에서 배우 위하준이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에서 배우 위하준이 함께했다.

이날 국민 연하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위하준이 출연, 그는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미우새' 선택한 것에 대해 "나도 미우새 ,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이 프로에서 힐링을 느꼈다"라고 했다.

본인뿐 아니라 어머니의 최애 프로그램임을 밝히자 MC 신동엽은 “이참에 NEW 아들로 출연하라”라며 "드라마, 영화 작품도 중요하지만 어머님이 좋아하실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VCR 출연 섭외를 시도했고, 위하준 역시 시원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미우새에 가까워지면.."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미우새’ 합류 가능성을 보이자 신동엽은 "효도의 일종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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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실제 연애할때 직진남 스타일인 위하준에 대해 물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 마음에 들면 고백한다는 위하준은 "한번 꽂히면 무조건 마음을 고백하는 스타일, 숨기지 않는다"며 특히 "싫다고 한 사람도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완벽한 위하준 역시 이성에게 차인 적이 있었다고.

위하준은 "그래도 너 좋아한 건 후회없고, 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렇게 하고 바로 다른 데로?"라고 분위기를 몰았고 위하준도 "바로 다른 데로 가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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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은 "계속 돌아가면서 '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할 것)"이라 추측하면서 "매력있고 이 정도 인물이면.."이라며 상대가 넘어갈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위하준은 "넌 최고의 가치야"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러다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연락하라고?"라고 묻자 위하준은 현실을 깨달은 듯 "잘못 말한 것 같다"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신흥섹시의 아이콘이 된 위하준. 요즘 유행하는 섹시 주접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꿈은 배우 아닌 아이돌"이라며 어머니들께 노래 한소절을 선보이기도 했다. 위하준은 母벤져스를 향해 즉석에서 플러팅 멘트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까지 불러 보이며 ‘맘심’을 제대로 저격, 특히 김종국 母가 위하준을 향해 돌연 팬심을 고백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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