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 맞다"고 인정
배우 정우성(오른쪽)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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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 24일 밤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씨의 친자가 맞다"머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으로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지만 아이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저녁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는 정우성"이라며 "지난 200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정우성과 문가비는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진 않았고, 정우성이 출산 비용과 양육비를 지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과정에 대해 텐아시아는 같은 날 정우성 측근의 말을 인용해 "문가비는 결혼을 원했으나 정우성은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문가비는 지난 22일 SNS에 결혼이나 아이 아버지에 대한 언급 없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는 글을 올려 아들 출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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