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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케이윌을 향한 굳건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정지선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매니저와 함께 정지선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했다.
박명수 매니저는 요즘 정지선이 '흑백요리사'로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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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바로 정지선의 화제성 순위를 검색해 보더니 9월 넷째 주 기준 23위인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정지선은 현재 패션 잡지 화보도 촬영하고 대만에서 협업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한 상황이었다.
박명수는 마침 '라디오쇼'의 청취율 조사 기간이기도 해 화제성이 높은 정지선을 게스트로 섭외하기로 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연락을 해서 식당으로 가는 중이라고 했다. 정지선은 예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박명수는 막무가내로 식당에서 보자고 했다.
정지선은 "바빠서 전화 끊을게요"라고 하고는 박명수와의 통화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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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점심 피크 시간이 지난 오후 2시가 넘어서 정지선의 매장에 도착했는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박명수는 눈으로 정지선의 인기를 확인하고는 찐으로 놀란 얼굴을 보였다.
박명수는 정지선의 남편 이용우를 만났다. 이용우는 현재 정지선은 다른 촬영 일정으로 매장에 없다고 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이 케이윌 콘텐츠를 촬영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촬영장을 방문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KBS 예능센터장과 케이윌에 동시에 매장에 오면 누구에게 먼저 자리를 내줄 거냐고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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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은 "당연히 케이윌이다. 무조건 1순위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케이윌에게 돈도 빌려줄 수 있는지 물어봤고 정지선은 능력이 되는 한 빌려줄 수 있다고 했다.
케이윌은 박명수에게 "여기 왜 온 거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케이윌은 박명수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왜 말을 더듬는 거냐. 지선이가 잘 나가기는 하나보다. 이 형 센 사람 앞에서 더듬는다"고 했다.
정지선은 "다른 라디오는 나가고 싶은데 박명수 형님 거는 호통치고 혼내니까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했지만 케이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케이윌은 일주일 동안 '라디오쇼'에 자신의 노래가 나가는 것을 원한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오프닝, 클로징 때 케이윌의 노래를 틀어주겠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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