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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북미 개봉 첫날 600억 원이 훌쩍 넘는 수익을 거뒀다고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24일 밝혔다.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위키드’는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기준 북미에서 ‘글래디에이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북미 3888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한 ‘위키드’는 첫날에만 약 4674만 달러(한화 약 657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위키드’는 앞서 개봉한 또 다른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약 1811만 달러)과 ‘알라딘’(약 3135만 달러)의 개봉 첫 날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다. 해외 매체들은 ‘위키드’의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1억 달러(한화 약 1405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모험에 나서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봉했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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