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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훌훌 털고 제주도行...행복한 얼굴로 '활짝'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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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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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박지윤이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동쪽투어. 서울에서도 가봤지만 바닷가 고깃집이 주는 맛은 또. 잔뜩먹고 선글라스 + 안경 쇼핑하고 바로 옆 런던베이글 뿌시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의 바닷가가 넓게 펼쳐진 풍경을 뒤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에서 즐긴 각종 음식의 사진은 물론,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평화로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박지윤의 여유로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박지윤은 KBS 30기 동기 최동석과 사내연애 끝에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해당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박지윤은 부부간 성폭행으로 고발된 최동석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이후 최동석을 둘러싼 성폭행 관련 조사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입건 결정됐다.

/yusuou@osen.co.kr

[사진] 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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