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임영웅에게 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 ㅣMBN |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한 설운도는 돌로 가득 한 집을 깜짝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내가 아닌 돌과 함께 생활 중이라는 설운도는 “작업을 할 때는 조용한 곳이 좋다”고 밝히며 “집에 수석을 많이 놔뒀는데 아내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렸다. 어느 날 아내가 ‘제발 돌과 함께 사라져 달라’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설운도는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설운도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주인공은 나의 아내다”라고 밝히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고 그 마음을 담아 곡을 썼다. 가사 중 ‘당신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임영웅도 딱 그 부분을 짚으며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라며 임영웅과 작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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