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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열혈사제2’ 성준이 김남길 정체를 확인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김홍식(성준 분)이 김해일(김남길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홍식은 자신의 부하들과 싸우는 김해일을 보고 “손님 신부?”라고 놀라더니 “잘 치는데?”라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이때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김홍식은 부하들에게 무전기로 “총 맞겠다 철수”라고 지시했고, 김해일과 싸우던 무리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뉴스로 소식을 듣게 된 남두헌(서현우 분)은 “김회장 팔푼이 새끼들 구한다고 일을 너무 크게 벌리는 거 아니냐. 그놈의 야만 때문에 부산 경찰들 디비진 거 아나?”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김홍식은 “디비진 거 부장님께서 다시 뒤집어주시겠죠?”라며 “신부인 듯 신부 아닌 신부 그 새끼 누구인 줄 알았거든요”라고 알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열혈사제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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