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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홍대가 들썩인다... 올해 마지막 딴따라 댄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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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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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댄스 축제가 홍대 앞에서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6 시계탑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딴따라 댄스 페스티벌>은 K-POP 댄스와 스윙댄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열리며, 홍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기반 커뮤니티 단체 '딴따라댄스'가 주최한다. 딴따라댄스는 홍대 놀이터를 시작으로 시청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야외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왔다. 2012년에는 민간단체 최초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해 2,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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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2030 청년댄스팀 약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딴따라댄스의 대표적인 K-POP 및 스윙댄스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리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딴따라댄스는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신선한 거리 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레드로드 R6 시계탑광장은 지난 6월, 한반도 대축제가 열렸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특별한 무대에서 딴따라댄스의 청년댄서들이 선보일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딴따라댄스는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을 넘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요시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댄스를 제안한다. "노는 건 젊어서 놀아야 한다. 일과 취미의 균형이 없으면 그것은 실패한 인생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있다.

딴따라댄스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열린 문화의 연장선상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기획자는 전했다.

사진=딴따라 댄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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