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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학비 7억"…국제학교 이시영·영유→사립초 이지혜…스타들의 교육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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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타들이 자식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영어유치원, 국제학교에 보내는 스타들의 근황이 화제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이 올린 사진 한 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 아들의 가방에 'CHADWICK INTERNATIONAL'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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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국제학교는 교육부 공식인가로 한국학력이 인정되는 국제학교로, 치열한 입학 경쟁률을 자랑한다. 서울권에서 통학이 가능한 위치이자 외국거주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의 이유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특히 순수학비만 연간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재학한다면 약 7억 원 정도의 학비가 소요된다고. 이에 '귀족학교'라 불리기도 한다.

이시영 외에도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와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와 배우 전지현,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윤정 부부가 자녀들을 채드윅 국제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배우 김희애의 자녀,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과 딸 등은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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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은 더욱 유행이다. 가수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두 딸이 영어유치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딸 태리를 사립초등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추첨에 도전하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우효광 추자현 부부 아들,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 딸, 배우 함소원 딸 등 수많은 스타들의 자녀들이 영어유치원에서 일찍이 영어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지혜의 사립초등학교 추첨 소식에 더해 이시영의 아들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스타들의 교육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른 세상 이야기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시영, 이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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