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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21일 정일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lullaby’라는 싱글을 통해 인사드린다”라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일훈은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 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인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일훈이 가요계에 복귀하는 것은 2020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정일훈은 대마초 구입 및 흡입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으면서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정일훈은 2020년 12월 정일훈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161차례에 걸쳐 약 1억 3000만 원의 대마를 매수해 흡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오랜 시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올해 안에 여러분께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정일훈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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