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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한지민, ♥최정훈도 놀랄 파격 패션.."청룡 결정 후 김혜수에 전화"[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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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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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의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모은다.

매거진 지큐 측은 22일 공식 SNS에 한지민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면대면이 좋아요. 아날로그적인 거, 스마트폰보다 편지 쓰는 거 좋아해요. 지금 이 시대를 쫓아갈 수가 없어요. 너무 빨라. 저 너무 옛날 사람이죠?"라는 한지민의 말을 실었다. 지큐 측은 "둥그렇게 빚어진 비눗방울마냥 크고 투명하게 웃는 한지민이 스스로 옛날 사람이라 말합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이 되면 가족 모두 모여 연말 시상식 보던 풍경이 그립고, 기차를 탈 때면 창밖의 이들에게 두 손 크게 흔들어 인사하는. 그들이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 잠깐이 반갑다는 한지민을 달리 표현하자면 다정하고 다감하게 유유히 흐르는 사람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청룡영화상' 진행자가 된 것에 대해 한지민은 "고민을 좀 오래 했어요. 그런데 제가 어느 순간 그게 떠오르더라고요. 청룡에서 저도 딱 한 번 상을 받아봤는데 너무 무거운 거예요, 그 상이. 전혀 예상도 못 했고 욕먹을 각오를 하고 있던 작품으로 상을 받으니까, 다음에 용기가 필요할 때 이 상을 떠올려서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던 게 생각나서 '그 용기를 내보자. 어떻게든 내 나름의 최선으로 해보자. 조금 미숙하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혜수 배우로부터 받은 팁을 묻자 한지민은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기사 나기 전에 제일 먼저 김혜수 선배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잘 결정했다고 해주시고 팁도 알려주셨어요. “실수하면 환하게 웃어. 지민 씨 환하게 웃으면 돼 무조건. 환하게 웃는 사람한테 어떻게 할 수 없다." 제가 환하게 웃으면 '실수했나 보다' 생각하시면 돼요. 준비를 잘해야 하는데. 그래서 요즘 계속 영화를 보고 있어요. 못 봤던 영화들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1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또 한지민은 잔나비 최정훈과 공개 연애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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