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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장영란·홍진경·이지혜, 인도 디왈리서 한복입고 ‘압구정 댄스’로 국위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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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공개된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의 인도 여행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업로드된 ‘인도에서 충격받은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 극과 극 여행’은 세 사람의 독특한 케미와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주목받았다.

인도 도착부터 ‘문화 충격’…“우리 온다고 소문났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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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의 인도 여행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관종언니


세 사람의 여행은 인도 수도 자카르타 공항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항 밖에 몰려든 인파를 본 이지혜는 “우리 온다고 소문났나 봐”라며 특유의 엉뚱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이 “인도에 몇억 인구가 있죠?”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정확히 “13억”이라고 답하며 가벼운 지식 배틀(?)을 펼쳤다. 이런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디왈리 축제 초대…‘한복’ 입고 인도 접수

숙소에 도착한 뒤, 제작진은 “화려하게 옷 좀 입고 오세요”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1시간 후, 세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바로 2024식 한복 변신이었다. 장영란은 가채를 쓰고 머리에 1,000개의 핀을 꽂으며 “머리가 너무 무거워 고개를 못 숙이겠다”며 웃픈 고충을 토로했다. 홍진경과 이지혜 역시 전통 한복을 색다르게 소화하며 현지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디왈리 축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이들은 한국의 미를 알리며 인도 전통과 한복의 조화를 완벽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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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의 인도 여행기가 화제다. 사진=관종언니


‘압구정식 댄스’로 초대받은 가정집을 나이트로 바꾼 세미녀

디왈리 축제에 초대받아 현지 가정집을 방문한 이들은 집 크기와 웅장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은 “여기가 나이트 클럽이에요?”라며 독특한 감상평을 남겼고, 음악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압구정식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세 사람의 흥겨운 춤은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밤새 이어진 축제 속에서 세미녀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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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의 인도 여행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관종언니


여행 예능의 진수, 웃음과 감동 모두 잡았다

‘밉지 않은 관종언니’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유쾌한 케미와 함께 인도 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디왈리 축제와 한복의 만남, 그리고 압도적인 흥으로 가득한 현지 체험은 단순 여행기를 넘어 색다른 문화 교류의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세미녀의 엉뚱한 케미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 이번 인도 여행기는 “웃기고도 아름다웠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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