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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또 부상 결장' 리스 제임스, 레스터전 출전도 불가능..."이러다 150경기 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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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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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스 제임스(25, 첼시)가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가 첼시에서 머무는 동안 150경기 이상을 부상으로 빠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리스 제임스가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3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치르지만, 제임스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제임스가 통증을 호소해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며 "다른 선수들의 상태는 오늘 훈련 이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지난 8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10월 중순 복귀했지만, 겨우 4경기 만에 같은 부위에 또 문제가 생겼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놓쳤으며, 이번 시즌 역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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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유스 출신이자 잉글랜드 대표 풀백으로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끊임없는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첼시 소식을 주로 전하는 '더 첼시 크로니클'은 22일 "제임스가 부상으로 또 쓰러졌다. 본지는 그간 제임스가 기록한 부상 기록을 다루고자 한다"라며 "제임스는 리버풀, 뉴캐슬, 맨유를 상대로 한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부상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그가 레스터전 출전 불가 상태라고 밝혔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가 10경기 이상 빠지지 않은 시즌은 9경기를 결장했던 2020-2021시즌 뿐이며 해당 시즌에는 프랭크 램파드, 토마스 투헬이 감독을 맡았다. 마레스카는 제임스가 오래 결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중이지만, 그간 첼시 감독들의 예측은 상당히 많이 빗나갔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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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미 첼시 커리어에서 120경기 이상을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는 첼시와 2026-027시즌까지 계약된 상태이므로 이 상태로 간다면 결장 경기는 150경기를 우습게 뛰어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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