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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양민혁은 누구인가? 오는 1월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예정인 한국의 센세이셔널한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양민혁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도미닉 솔란케 등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일정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 출신의 젊은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최소한의 이적료를 남겨뒀다. 400만 유로에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은 이번 시즌까지 강원FC에 남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까다로운 시즌에 돌입하며 이러한 계획을 빠르게 바꿨고, 양민혁을 예정보다 일찍 팀에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민혁이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원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프로 데뷔 첫 시즌임에도 단숨에 강원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이 일품이며, 현재까지 그는 K리그1에서만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해 고작 18살 선수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이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지난 여름 토트넘은 양민혁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토트넘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점과, 당시 강원이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덕분에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 합류가 예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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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트랜스퍼마크트’는 “양민혁은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5개월 차에 K리그1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또한 그는 최근 K리그1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랜스퍼마크트의 아시아 축구 전문가인 티베리우스 라디예프스키는 “양민혁은 12개월 동안 거의 모두가 이야기하는 선수다. 그는 불과 반년 전,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강원의 대체 불가 선수가 되어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양민혁의 일관성은 매우 놀랍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매체는 “양민혁의 재능은 시즌 후반기 토트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디예프스키는 ”토트넘 내의 부상 위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양민혁이 토트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비록 18살이 지구 반대편 생활에 도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클럽에 손흥민이라는 동료 국가대표가 있으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거칠기로 유명하며, 이 부분은 양민혁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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