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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XG, 내년 4월 '코첼라' 첫 입성…제니·리사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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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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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데뷔 첫 '코첼라'에 출격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XG는 오는 2025년 4월 13일과 20일 공연에 출격한다.

XG는 이번 '코첼라' 라인업 중 유일한 걸그룹이다. 특히 XG는 '코첼라' 첫 출연임에도 라인업 이미지 속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위상을 더욱 실감케 했다.

지난해 개최된 '코첼라'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잭슨왕과 시애라가 XG의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 리믹스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코첼라'에 출연하지 않은 아티스트의 곡과 뮤직비디오가 현장에서 플레이된 점은 상당히 이례적인 만큼, 당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XG는 이제 직접 '코첼라'에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최근 월드투어는 물론, 미국 초대형 페스티벌 'HITC' 등 각종 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만큼, '코첼라'를 시작으로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어디까지 커질지 기대가 뜨겁다.

XG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우(AWE)'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애플 뮤직 앨범 차트, 아이튠즈 TOP100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한편,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함께하는 미국 최대 규모 페스티벌로, 2025년 4월 11~13일, 18~20일 총 6일간 개최된다. XG를 비롯해 블랙핑크 제니, 리사, 엔하이픈과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트레비스 스캇 등 전 세계를 호령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사진=XGALX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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