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22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F&F엔터테인먼트와 SBS가 다시 한번 손잡고 이번에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작에 도전한다.
‘유니버스 리그’ 표 보이그룹 탄생의 시작을 알릴 ‘유니버스 리그’가 오늘(22일) 개막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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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글로벌 참가자들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우승 컵을 향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되는 ‘유니버스 리그’는 각 구단을 총괄하는 감독들은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구성하고 트레이드해 나가며 최정예 조합을 완성해 경합을 펼친다.
시즌2로 돌아오는 만큼 포맷도 새로워졌다. ‘유니버스 리그’의 흥미를 북돋는 점은 리그전이라는 것. 개개인의 능력을 조명하는 기존 아이돌 오디션과 달리 ‘유니버스 리그’는 시작부터 팀전으로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에서는 개인의 능력만큼이나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포인트다.
팀 조합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 감독들은 대결 결과에 따른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팀의 선수를 영입하고 기존 선수를 방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같은 팀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참가자들이 하루아침에 라이벌로 경쟁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주전과 벤치라는 시스템까지 활용해 참가자들의 승부욕과 경쟁심을 동시에 부추기게 만들었다.
‘유니버스 리그’ 표 보이그룹 탄생의 시작을 알릴 ‘유니버스 리그’가 오늘(22일) 개막한다. 사진=SBS |
‘유니버스 리그’의 주인공인 소년들도 쟁쟁하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보이그룹을 꿈꾸는 소년들이 ‘유니버스 리그’에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중 엄선된 42명만이 드림 매치에 출전한다.
현 K팝을 이끄는 선배 아티스트들이 ‘유니버스 리그’ 표 글로벌 보이그룹을 위해 총출동했다. 단독 MC로 발탁된 박재범을 필두로 비투비 이창섭과 갓세븐 유겸, 엘 캐피탄(EL CAPITXN), NCT·WayV(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감독으로 출격한다.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들의 생존이 걸린 글로벌 팬 투표도 시작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가 드림 매치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투표를 통해 응원할 수 있다. ‘유니버스 리그’ 공식 투표 앱인 K탑스타(KTOPSTAR)와 하이어(HIGHER), SBS 공식 홈페이지까지 총 세 곳에서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응원하고자 하는 7명의 소년을 선택한 후 7명의 참가자 중 퍼스트 픽으로 칭하는 최애 단 한 명을 또 한 번 꼽으면 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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