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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종합] ‘♥희영’ 진영 “아이 생각 없어…있는 아이들에 더 충실하고파”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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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돌싱글즈6’. 사진 I MBN ‘돌싱글즈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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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희영과 진영이 자녀에 관한 생각 차이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최종 선택을 한 돌싱남녀들의 후일담이 그려졌다.

이날 희영과 진영은 결혼 모의고사를 함께 풀었다. ‘결혼 후 아이가 안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희영은 ‘아쉽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진영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희영이 “아이 가질 생각이 아예 없냐”고 묻자 진영은 “너도 아이가 있고 나도 아이가 있지 않냐. 만약 우리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지금 키우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많으면 100%의 사랑을 한 사람에게만 다 줄 수 없고 나눠서 주는 거 아니냐. 3명이면 33%인데 100%가 나눠지는 게 싫은 느낌이다. 뭔가 소외된다고 느낄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있는 아이에게 좀 더 충실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희영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우리 아이도 필요하지 않을까. 있어도 나쁠 것 같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진영이 “딸이 서운해하지 않을까”라고 묻자 희영은 “우리가 서운하게 안 만들어주면 되는 거 아니냐. 사랑을 한 명에게만 주지는 않지 않냐. 한 명에게만 주면 그건 잘못된 부모가 맞겠지만, 그러지 않을 사람이니까”라고 했다.

희영과 진영은 대화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이때 두 사람의 과감한 스킨십이 공개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포옹, 백허그는 물론 “씻자”는 진영의 말에 희영이 “같이?”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희영과 진영은 침실의 모든 빛을 차단한 후 카메라 테스트를 하는 등 스킨십에 진심인 태도를 보였다. 이를 본 은지원은 “뭘 하려는 거냐. 이걸 왜 체크하는거냐”라고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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