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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부산 아이파크를 물리치고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0-0으로 비겼다.
전남은 정규리그 상위팀 우선 진출 규정에 따라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후반 39분 김종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끝까지 실점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승격 도전을 이어갔다.
전남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4-0으로 꺾고 4위로 시즌을 마쳐 홈경기 개최권과 준플레이오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이로써 전남은 2018년 2부리그 강등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경기 초반 부산이 유헤이와 라마스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유효 슛을 날리며 공세를 펼쳤으나, 전남 골키퍼 류원우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에도 부산은 음라파와 페신의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결정적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남은 후반 중반부터 수비를 강화했고 후반 39분 나온 김종민의 퇴장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냈다.
이 승리로 전남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승격의 희망을 이어갔고, 부산은 아쉽게 도전을 내년으로 미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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