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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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추창민 감독)'를 2025년 단독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로운)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1000만 감독에 등극한 추창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물로, 드라마 '추노', OTT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시리즈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함께 해 신뢰를 더한다.
주목 받는 기대작을 위해 대세 배우들도 뭉쳤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그리고 박지환이 '탁류' 주역으로 합류해 새로운 서사를 이끈다.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거친 변신을 꾀하고,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 최은으로 분해 강인하고 당찬 면모를 전한다.
또한 '시맨틱 에러'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서함이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관리 정천 역으로 첫 사극물에 도전, 반가운 컴백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지환이 마포 나루터의 질서를 잡는 왈패 무덕 캐릭터를 통해 독보적인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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