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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경진, 청력 이상·호흡 곤란까지…박원숙 "메니에르 병=정신적 문제"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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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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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경진이 6개월 간 청력 이상으로 투병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게스트 이경진과 문희경을 포함한 네 사람이 영덕 벌영리 메타세과이어 숲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진은 최근 청력 이상으로 호흡 곤란까지 겪었던 일을 공개했다. 그는 "저번에 드라마를 하던 도중에 멀쩡한 귀가 갑자기 밸런스가 안 맞더라"라며 청력 이상을 경험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차를 탔는데 음악 소리가 조금 커지니까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러니까 손발과 심장이 오그라들고 무섭더라.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라며 반 년 간의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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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원숙은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렇다. 메니에르 병이다"라며 본인도 해당 증상을 겪었음을 전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그게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더라. 어지럽다"라며 당시 본인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단순히 왔다갔다 하면서 어지러운 게 아니라 큰원을 그리면서 어지러운 것"이라며 이경진의 경험에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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