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소속 A 선수의 법률대리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 10일, SK와의 원정 경기 전반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이 A 선수를 향해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던지고, 수건으로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격분한 나머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행동까지 취해 옆에 있던 코치진이 김 감독을 뒤에서 안고 말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수건을 휘두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일부러 얼굴을 맞히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이후, 사과하기 위해 선수 집까지 찾아가는 등 노력했지만, 아직 선수가 받아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KBL은, 어제(20일) 클린바스켓볼센터에 이와 관련한 익명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노 구단도 재정위원회 소집을 요청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