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가 제작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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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시즌2가 제작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열고, 2025~2026년 공개될 디즈니+의 한국·일본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총괄은 "'무빙'은 2023년 공개 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드라마 부문에도 올랐고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 1위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무빙' 시즌2의 제작 준비를 시작했다. 강풀 작가와 함께한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에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나 월든 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무빙'은 우리의 길잡이이자 영감이 돼 줬고 대담하고 탁월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는 2025~2026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올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조명가게'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이 포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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