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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베일 벗은 영화 '히든페이스(김대우 감독)'가 개봉 첫 날 유의미한 기록으로 향후 흥행 레이스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등판한 청불 등급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든페이스'는 첫 날 4만807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938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2위이자 한국 영화 1위에 올라 새로운 흥행 판도를 예고했다.
특히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뜨거운 입소문이 발화 되고 있는 바, 개봉일 CGV골든에그지수 92%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도 높은 평점을 찍었고, 청불 등급임에도 개봉일 좌석판매율 16.4%를 나타내며 동시기 개봉작 '위키드'와 '청설'을 앞섰다.
초겨울 극장 시장을 이끌 히든카드로 자리매김 중인 '히든페이스'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쏟아지게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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